결론:CPU는 앞에 있는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
예) 라이젠 7950X>7900X>7700X>7500X / 인텔:코어 i9> 코어 i7> 코어 i5 <코어 i3
웬만한 게임은 인텔은 i5 amd는 7500x면 된다 그렇지만 좀 더 좋게 쓰고 싶다면
인텔은 코어 i7 amd는 7700x. 그냥 웬만하면 중하급에서 타협하는 게 현명하다.
분명 더 좋은 cpu는 계속해서 나올 거니까.
CPU? 중앙 처리 장치? 이게 대체 뭐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컴퓨터에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따지면 머리에 해당하는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CPU는 컴퓨터 시스템을 통제하고 프로그램의 연산을 실행 · 처리하는 가장 핵심적인 컴퓨터의 제어 장치, 혹은 그 기능을 내장한 칩이다. CPU는 기계어로 쓰인 컴퓨터 프로그램의 명령어를 해석하여 실행한다. CPU는 프로그램에 따라 외부에서 정보를 입력받아, 이를 기억하고, 연산하며, 결과를 외부로 출력한다. CPU는 컴퓨터 부품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컴퓨터 전체의 동작을 제어한다.
가장 최근에 출시가 된 CPU군은 AMD 라이젠 제품이 출시가 되었다.
CPU를 만드는 회사는 많지만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회사로는
인텔과 AMD사가 있다.
이번에 나온 AMD사는
라이젠 9 7950X(16 코어 24 스레드)
라이젠 9 7900X(12 코어 24 스레드)
라이젠 7 7700X(8 코어 12 스레드)
라이젠 5 7600X(6 코어 12 스레드)
를 발표했다.
뭐 아키텍처가 어떻고 뭐가 어떻고를 이야기하는 건 너무 전문적에 머리가 아프니깐 간단하게만 보고 넘어가도록 해보자.
일단 제목에서 처럼 숫자가 높으면 좋은 걸까?
맞다 좋은 거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높은 숫자의 CPU를 살 필요는 없다.
왜냐? 각 CPU마다 쓰이는 일이 다르니까. 거기다 숫자가 높은 CPU일수록 가격도 올라가고 대부분의 사용자가 그 능력을 다 끌어내는 건 어려운 일이다.높은 건 다 이유가 있다.
대부분 우리가 사용할 제품은 라인젠 5 7600X만 돼도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아니 높은 게 좋은 거라며? 근데 왜? CPU를 알고자 하는 분이라면 대부분 게임을 하고 싶어서, 혹은 그래픽 작업을 할 거여서 아닌가? 솔직하게 내가 느끼는 데로만 이야기해보고 싶다. 사실 대다수 컴퓨터로 하는 일은 게임 아닐까? 내가 디자인을 한다. 또는 영상 편집 작업을 한다. 하면 당연히 CPU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하지만 게임을 할 거다? 그럼 적어도 지금 라이젠 CPU로만 따졌을 때 라이젠 7 7700X면 각 게임 내 적절한 옵션 타협을 보면 최소 3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다.
그럼 또 궁금한 게 생기지 않을까? 라이젠 5 7600X(6 코어12스레드)
저기서 6코어 12 스레드? 이건 뭘까?
간단하게 개념만 잡고 가보도록 하자.
코어는 기계라고 예를 들어보자. 그 기계는 한 사람이 사용할 땐 1개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두 사람이 사용하면 2개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여기서 사람이 스레드가 된다.
1 코어 1 스레드.
1개의 기계에 1명의 사람이 붙어서 1개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고,
6 코어 12 스레드.
6개의 기계에 12명의 사람이 붙어서 12개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코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스레드가 많으면 많을 수록 확실히 더 물건을 만드는데 효율이 좋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CPU를 사야 하진 않는다.
높은 CPU를 사용하면 할수록 그 CPU를 지탱해 줄 메인보드와 파워에 고급 사양의 제품이 들어가야 하고 그렇게 된다면 컴퓨터 가격 자체가 높아질 수 있다.
뭐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CPU와 메인보드 파워를 처음부터 좋은 제품으로 구성한다면 나중에 새로운 CPU가 나와도 새로 나온 제품과 비교해 보고 내가 지금 갖고 있는 CPU가 괜찮다 싶으면 다른 부품만 교체하면 되니까 컴퓨터를 전체 교체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말 컴퓨터를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새로 나온 제품들을 써봐야 하는 사람들만.
그럼 인텔 CPU가 좋아? AMD CPU가 좋아?
이건 답이 없다. 정답을 내릴 수도 없고 내려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난 초보 수준이 라서 아직 AMD CPU를 써본 적이 없다.
예전에 AMD가 라이젠이라는 CPU를 발표하기 전엔 웬만한 사람에게 CPU는 무조건 인텔뿐이라고 생각을 할 만큼 시장 점유율이 넘사벽이었다. 아는 사람만 아는 AMD라고나 할까? 근데 라이젠 CPU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라이젠도 괜찮은 CPU다 라면서 CPU를 새로 구입 하기 시작했다.
일단 라이젠이 처음 출시했을 때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 거기에 인텔은 흔히 메인보드 소켓 장난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새로운 세대의 CPU가 출시할 때마다 그 CPU를 써보려면 새로운 메인보드도 사야 하는 상황이었다. 근데 그걸 막아준 게 AMD의 라이젠이었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라이젠 1000번대가 출시한 후에 5000번대 까지 1000번대에 좋은 메인보드를 구매했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CPU만 갈아 끼면 되는 형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PC를 새로 구입하고 최소 3년 이상을 사용하게 된다고 보는데 이럴 경우 새로운 CPU는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고, 지금 내가 사용하는 제품보다 좋은 CPU를 써보고 싶은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메인보드도 들어내야 하는, 막상 그럴 바엔 그냥 새로 하나 맞추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근데 라이젠의 출시로 인해 3000번대 CPU를 샀던 사람이 어? CPU가 새로 나왔네 나 5000번대 써보고 싶다 하면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CPU만 사서 재조립하면 되는 상황이라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인텔보다 확실히 금액적 낭비를 적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였다.
어디까지나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기에 뭐가 더 좋다 할 순 없지만 간단한 참고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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