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와이파이)? 아 인터넷 공짜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거!
내가 초등학생일 때는 컴퓨터가 막 보급이 되고 있었고, 중학교에 들어가선 점차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인터넷. 정말 많은 것을 바꿔놓고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어준 고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그 후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데이터 용량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항상 입에 달고 살았던,
'여기 와이파이 있나요?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어떻게 되죠? 했던 와이파이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와이파이(Wi-Fi, WiFi)
와이파이(Wi-Fi, WiFi)는 전자기기들이 무선랜(WLAN)에 연결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서, 주로 2.4 기가헤르츠 (12센티미터) UHF 및 5기가헤르츠 (6센티미터) SHF ISM 무선 대역을 사용한다. 무선랜은 일반적으로는 암호로 보호되어 있지만, 대역 내에 위치한 어느 장치라도 무선랜 네트워크의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도 가능하다.
"와이파이"(Wi-Fi)라는 용어는 적어도 1999년 8월 초에 상업적으로 이용되었으며 인터밴드라는 브랜드 컨설팅 회사에 의해 이름이 지어졌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인터밴드를 고용하여 'IEEE 802.11b Direct Sequence'라는 이름 보다 더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만들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와이파이(Wi-Fi)의 순화 말을 '근거리 무선망'이라고 정했지만, 근거리 무선의 종류에는 블루투스 등도 있으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적절한 순화라고 할 수 없다.
와이파이는 이더넷과 같은 유선 연결보다 덜 안전한 편인데, 이는 침입자가 물리적인 연결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TLS를 사용하는 웹 페이지들은 안전하지만 암호화되지 않은 인터넷 접속은 침입자들에 의해 쉽게 발견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와이파이는 다양한 암호화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초기 암호화 WEP은 쉽게 뚫릴 수 있었다. 더 높은 품질의 프로토콜(WPA, WPA2)들이 나중에 추가되었다. 2007년에 추가된 선택적인 기능인 와이파이 보호 설정(WPS)은 공격자가 라우터의 암호를 알아낼 수 있게 하는 심각한 결함이 존재하였다. 그 뒤로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테스트 계획 및 인증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여 새로 인증된 장치들이 공격에 저항할 수 있도록 보증하고 있다.
그럼 와이파이는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일반적인 가정에선 '와이파이 공유기'를 이용한다.
우리가 대부분 집에서 사용 중인 이더넷 기본선에 일반적인 와이파이 공유기를 연결하여 집에서 추가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전엔 와이파이 공유기를 따로 구매해서 연결 해야 했으나, 요즘은 인터넷을 신청해서 연결할 경우엔 대부분 공유기 하나쯤은 주는 거 같다. (알아보니,임대다...치사하게) 하지만 난 그냥 주는 건 별로여서 항상 금액은 들더라도 좀 더 좋은 공유기를 연결해서 사용했다.
그럼 와이파이는 어디에 또 연결할 수 있을까?
요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던 IoT(사물인터넷)!
그럼 IoT(사물인터넷) 는(은) 뭐지?
사물인터넷(영어: Internet of Things, 약어로 IoT)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즉,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여기서 사물이란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이 된다.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모든 사물이 바이러스와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사물인터넷의 발달과 보안의 발달은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지금 핸드폰을 열어 혹시 내가 없는데 집에 있는 세탁기를 돌릴 수 있나?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사례로 볼 수 있다.혹시 내가 없는데 핸드폰으로 로봇 청소기를 돌릴 수 있는가? 역시나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사례로 볼 수 있다.혹시 집에 도착하기 전에 집안의 불을 환하게 모두 켤 수 있는가? 역시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사례로 볼 수 있다. 간단하게만 봐도 이렇게 많은 부분이 우리에게 스며들었다.
난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내가 집에 없는데 로봇 청소기가 내 집을 청소해주고, 들어가기 전에 불을 미리 켜놓고, 여름엔 미리 에어컨을 켜둬서 시원한 상태에 집을 들어갈 수도 있고. 참 대단하다. 이미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생각돼가는 이런 모든 것들이 원래는 당연하지 않은 인간의 발전이라는 생각하면 정말 신기하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다.
보안에 아직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해킹에 대한 문제로 인해 누군가 나도 모르게 날 지켜볼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을 수 있고 단순 오류인데 해킹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심리적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만큼 내 인생을 편하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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